HDC영창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미국 남쇼(NAMM Show: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에서 신제품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남쇼는 100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악기, 음악장비 전문 전람회로, 독일 프랑크프르트 뮤직메세, 중국의 뮤직차이나와 더불어 세계 3대 악기쇼로 지칭되고 있다. 본 전람회에서는 HDC영창을 포함한 전세계 악기 및 음악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탑브랜드 업체들이 대거 참석하여, 각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며 각축을 벌였다.

HDC영창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신디사이져 모델인 Forte, Forte SE, SP6 등과 KA70, KA90 WH, KA120, KP30, KP90L, KP120A, KP150, KP300X 전자피아노 등 다양한 전자악기 라인업을 소개, 전시했다. 또한 본 행사기간 중에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 행사와 더불어 전세계 60여명의 VIP딜러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사전공개 및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제품 사전공개 행사를 통해 소개된 신제품들은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커즈와일만의 기술력과 최신 트랜디한 기능들을 겸비한 제품이다.

또한 건반악기와 더불어 전자드럼 KD1S, 홈스튜디오 장비인 KS50A 모니터스피커, Unite-2 오디오인터페이스 등 최신 트랜드에 부합하는 커즈와일의 다양한 신규 제품군들이 소개됐다.

커즈와일은 1982년 레이커즈와일 박사가 만든 전자악기 브랜드로 전세계 현대 음악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커즈와일의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확장은 커즈와일 팬들의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커즈와일의 이러한 시도는 분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